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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도서관, 책 읽는 병영 만들기에 적극 나서
당진시립도서관, 책 읽는 병영 만들기에 적극 나서
  • 김동성 기자
  • 승인 2021.11.1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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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겸 관장이 군부대를 방문해 병영도서를 전달하는 사진
김천겸 관장이 군부대를 방문해 병영도서를 전달하는 사진
김천겸 관장이 군부대를 방문해 병영도서를 전달하는 사진

당진시립도서관은 도서문화에 소외된 군 장병들을 위해 이동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군부대 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당진시립도서관은 작년부터 관내 군부대 장병들의 희망 도서를 조사해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 병영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군인들이 독서문화로부터 소외되고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당진시립도서관은 올 상반기에 2개(공군, 육군) 부대에 2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8일에도 군부대 두 곳을 방문해 200만 원 가량의 도서를 제공했다.

김천겸 관장은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유롭게 살다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제한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주고 바람직한 병영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책 읽기 좋은 계절인 요즈음 이번 병영도서 지원으로 독서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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