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오는 19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에 대비해 15명 전원 합격을 목표로 맹훈련 중이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은 화재가 다양해지고 복합건축물로 인한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전문 자격시험이다.
화재대응능력 평가시험은 1차 필기, 2차 실기로 치러지며 실기평가 항목으로는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펌프차 조작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등 총 10개 분야로 자격 취득을 위해선 분야별 60점 이상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 취득이 가능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사전 자체 모의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별 미흡한 부분에 대해 베테랑 교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취득률 향상을 위한 훈련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이번 시험 준비를 통해 응시 대상자들이 실전 감각을 향상하고, 그동안 연습하며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모든 대원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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