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이 새해를 맞아 15개 읍·면·동 지역을 방문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오는 22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24일 석남동 ▲25일 인지면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 ▲2월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20일 음암면 ▲21일 팔봉면 ▲22일 동문 2동 ▲25일 고북면 ▲26일 운산면 ▲27일 동문 1동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에 나서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서산시 한상호 기획팀장 의 시정 설명으로 성연면 시민과의 대화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영선 진행자와 맹정호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에 삼한사온 비유하며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라는 화두로 대화를 시작하였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자원회수시설, 국비확보 계획, 터미널 이전, 시청사 이전 문제 등이 제기되었고, 성연면 청사신축에서는 지곡, 부석, 동문1동이 시급하고 성연면은 B등급 평가를 받아 청사 신축의 어려움과 인구 12,000명 유입에 따른 성연면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무원 증원과 폴리텍대학유치는 대학 구조조정으로 신설의 어려움이 확실화됐고, 이에 직업 숙련을 위한 플랜트 기능학교 설립 예정과 부지는 한화 야구장 인근 지역을 시에서 매입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면민과의 대화에서는 대형마트 유치, 체육 문화 복지 시설 확충, 학교이전, 터미널 경유노선, 농로길, 과속방지턱, 과속카메라 설치, 마을버스, 도로, 하수종말처리장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날 참석한 김○○주민은 "2주 전에 한화 야구장 부근에서 엄청 큰 자동차사고를 당했다며, 골드클래스에서 한화 야구장 으로 가는 도로길에 '과속방지턱' 요구를 하였다.
맹 시장은 어린이 보호 및 어르신 보호구역은 설치는 할수 있으나 담당부서에서 살펴보고 반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답변을 마쳤다.
김인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