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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주거환경 볼 수 없어 스스로 나선 주민들
열악한 주거환경 볼 수 없어 스스로 나선 주민들
  • 김동성 기자
  • 승인 2021.09.13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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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포커스] 한국자유총연맹서산시지회 청년회, 노인가정 환경개선사업으로 노인 공경

 

대도시보다 농어촌지역 주택의 거주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아 개선이 시급하다.

특히 시골주택에는 노인들이 대부분 거주하고 있는데 난방을 전기장판 등에 의지하는 경우에는 겨울철 외풍과 추위를 막기 위해 비닐로 외벽을 감싸는 형태가 많다.

이는 여름철 무더위와 실내 공기 오염으로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창문이 있는 방풍실을 설치하고 외벽 단열과 창호 교체 공사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건축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한국자유총연맹서산시지회 청년회는 노인가정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노인을 공경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 냄새와 유해 해충을 제거했다.

회원들은 9일 서산시 군진4길에 거주하는 90대 고령의 노부부 집수리에 나서 작업한 목재 및 쓰레기는 서산시 자원순환과의 협조로 폐기물장으로 이송하여 자부담 처리하였다.

청년회장 천광호(태양자원 대표) 씨를 비롯한 부회장 강명원(새론건설 대표), 사무국장 천영호(행복자원 대표) 씨 등 청년회 회원들이 직접 집게차와 1톤차를 이용하여 재능기부를 한 것이다.

이날 천광호 회장은 “서산시의 밝음이로 태어나고자하오니 차후 지속적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회 활동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김영석 지회장님과 서현석 사무국장님, 이미영 총무과장님의 도움이 있어 청년회 사업이 진행할 수 있었음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역특화사업 ‘함께 가유, 대산읍!’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지난달 28일과 지난 4일에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는 도배 및 장판교체 작업으로 기은리와 대로리에 혼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두 분 모두 장애와 고령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상황에 노후 주택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해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한서로타리 및 우렁각시도배봉사단과 병행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김기혁 위원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이웃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대산읍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 동문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희경, 장미향)에서도 최근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스스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2가구를 선정하여 장판 및 벽지 도배, 전등 등을 교체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왔다.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은 동문1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찾아가는 희망 플러스 행복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밑반찬 봉사, 김장 나눔 사업, 마을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도운 동문1동장(김덕제)은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서 힘 써주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돕는 일은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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